슈퍼마리오3D월드

이달 초 몸살기가 온다 싶더니 코로나19 확진이 두둥~ 한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듣기로는 무증상도 많다더만 저는 코감기 목감기 몸살감기 증상이 2배 강도로 몰려오는 터에 처음 며칠은 아주 죽겠더라구요. 3일쯤 지나 열도 내리고 살만해지니 흘러가는 아까운 시간들! 뭐 만들 몸상태도 아니고(그래도 벌여놓은거 하나 마무리는 했네요) 뭐 읽을 정신도 아니기에 TV 없는 골방에서도 할 수 있는 스위치를 꺼냈습니다. 아 진짜 이 거치/휴대 컨셉은 대상감!! 내가 이럴 줄 알고~는 아니지만 하여간 가져다놓고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게임이 있었거든요. 닌텐도 스위치로 정주행하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지막 조각, "3D 월드 + 퓨리 월드"! 저 요정들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이제서야 위유 탄력받나요??! 음, 3D 마리오는 슈퍼마리오64DS 이후 정말정말 오랜만인듯(정작64DS는 클리어하지도 못함;;)? NDS 일판 기기를 사자마나 집었던 슈퍼마리오64DS였는데, 당시에는 마리오가 3D라는 사실에 너무 충격을 받고 적응하지 못했었다. 그게 벌써 14년 전쯤인가 ㄷㄷㄷ 젤다의 전설 황공 클리어 이후 좀 라이트한 플래포머 게임을 찾다가 집어든 슈퍼마리오 3D월드 그러나 이 선택이...... 초반부에는 "정말 쉬운데? 이러다가 10시간만에 엔딩보겠네?~"라는 페이스로 죽 달렸다 월드쿠파까지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게 잘 클리어 했으나, 쿠파 잡는게 거의 게임의 시작급으로ㅋㅋㅋㅋ 별 다섯개를 모으는길은 아주 험난하기 짝이없다 일단은 별4개 달성 + 월드크라운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