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창문으로 바로 보이는 바다ㅡ 잠결에 본 일출, 파도소리가 좋았던 곳! 외진 곳이라 부산 택시기사님들도 잘 모르시던 관광호텔, 처음엔 beach view로 해운대 갈랬는데 숙소예약을 너무 늦게하는 바람에 해운대는 아니지만 어쨌든 겨우겨우 찾은 곳! 해운대로 갔다면 이런 야경은 아마 못봤을 듯? 요런 등대랑 어선도 못봤겠지, 가끔은 계획에 어긋난 것들이 더 좋은일을 만들기도 하는 거 같다! 2006년부터 해운대는 거의 해마다 갔는데 바로 옆에 동백섬이 있는지는 몰랐다는거, 매번 느낀다, 나는 참, 우물 안 개구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