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https://img.zoomtrend.com/2012/12/26/c0004798_50d9ba898f386.jpg)
생일날 신촌 메가박스에서 저녁9시 10분 상영분으로 봤다. 초반에 겉도는 음향과 앞좌석의 남성분의 몸부림때문에 감상에 약간의 차질이 있긴했지만 음향은 시간이 지나니 적응되고, 남성분은 자막 안보인다고 말했더니 알아서 조심해서 중반부터 편히 감상. 말이 필요없는 역작! 기대 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벅차올라 마음이 찡했다. 무엇보다 앤 해서웨이의 노래와 연기는 최고였음. 우리 휴느님은 못하는게 무엇이십니까? ㅠ_ㅜb 메가박스 M관의 음향이 아쉬웠던것을 만회하기 위해 흥행이 좀 잦아들면 7.1채널 지원극장에서 한번 더 감상할 생각. 너무 만족스러운 생일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