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으로 제작돼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마음의 소리'는 작가 조석의 장기 연재작으로, 개성 강한 그림체와 이야기로 검색어는 물론 인터넷을 중심으로 센세이션도 일으키는 등 폭넓게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그렇지만 시트콤 제작은 조금 의외다. 그만큼 제작 발표 소식이 알려지자 삽시간에 화제에 올랐다. 이 기막힌 웹툰을 어떻게 현실로 옮길까?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순풍산부인과'와 '하이킥' 3부작을 연출한 김영기 PD가 연출을 맡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내 손꼽는 시트콤 장인인 그의 차기작이면서 배우 이경영과 MC 박미선 캐스팅 확정 소식도 전해졌다. 충무로 다작왕으로 잘 알려진 신스틸러 이경영의 첫 시트콤 도전으로 꽤 신선한 시도다. 아직 주인공 조석역 캐스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