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SMAP의 기무라 타쿠야가 18일, 도내에서 열린 영화 'HERO'의 첫날 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2001년 TV 시리즈 시작부터 일절 타이틀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해 온 동 시리즈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해왔기 때문에 그래서 부제는 필요 없습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기무라는 "14년 전, 2001년 TV 시리즈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체 타이틀을 변경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야기 속에 나오는 여러분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해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역설하면서 타이틀에 담겨있는 생각에 대해 "어떤 사람이 HERO라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사람, 오늘 말하면 단상 모두와 객석에 앉아있는 분들도 그 하나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