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팔콘

포스트: 4|아이템:밀레니엄팔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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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Star Wars) 영화를 현실로 만들어 놓은 디즈니 헐리우드스튜디오 갤럭시에지(Galaxy's Edge)

반응형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6년에 LA 디즈니랜드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의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시면,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가 영화 를 테마로 한 완전히 새로운 놀이시설을 만들기로 계획했다는 것을 글의 마지막에 컨셉아트 그림들과 함께 알려드렸었다.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여름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에 차례로 '갤럭시즈에지(Galaxy's Edge)'가 하나의 라이드만 가동하며 오픈을 했고, 그 해 연말에 두번째 라이드까지 마침내 모두 완성이 되었다. 그래서 2020년초부터 위기주부는 그 '은하계의 변방'을 방문할 날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그 해 3월에 LA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고는 13개월이나 지나서 2021년 4월에야 다시 오픈을 했다. 하지만 바로 놀이공원을 찾아가기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의 여름이 지나고... 작년 10월에 우리 부부는 LA를 떠나서 미동부로 대륙횡단 이사를 했던 것이다. 그렇게 미동부 버지니아에서 처음 여름휴가로 가족 3명이 방문한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에서 세번째로 방문한 놀이공원을 소개할 차례이다. 부지런히 아침 7시에 숙소에서 출발한 셔틀버스를 타고 디즈니헐리우드스튜디오(Disney's Hollywood Studios)에 도착을 했는데, 이 테마파크를 상징하는 건물인 핑크색의 헐리우드타워 호텔이 오른쪽에 보인다. 정문 앞에는 2019년에 개통한 디즈니월드의 곤돌라인 스카이워커(Skywalker)... 아니고, 스카이라이너(Skyliner)의 정류소가 있는데, 여기와 전날 방문했던 엡콧(Epcot), 그리고 주변에 있는 3개의 디즈니 리조트를 무료로 연결한단다. "공짜인데 한 번 타볼걸~"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헐리우드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테마파크는 LA 디즈니랜드 맞은편에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와 레트로 풍의 입구 모습이 똑같았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입구가 좀 한산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저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니까... 정규오픈 시간보다 30분 일찍인 7시반에 입장하려는 리조트 손님들로만 이렇게 꽉 차있었다. 우리 숙소도 디즈니 직영은 아니지만 디즈니월드 내에 위치해서 일찍 입장이 가능했는데, 얼리엔트리(early entry)의 경우에 티켓을 확인하면서 어느 리조트에 숙박하냐고 직원이 형식적으로 질문을 하므로 숙소명만 그냥 대답을 하면 된다. 공원으로 들어오면 미키마우스가 지구본 위에 올라가있는 탑에 'Crossroads of the World'라 씌여있어서, 모녀의 사진을 찍고나서 "세계의 교차로는 뉴욕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아니야?"라고 말하려는데... 모든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해서, 우리도 그냥 뛰었다! "왼쪽! 왼쪽!" 스타워즈 갤럭시에지(Star Wars: Galaxy's Edge) 구역의 놀이기구를 찾아가는 모습의 영상과 사진을 편집해 기록으로 남겼다. 터널을 지나면 존 윌리엄스의 음악과 함께 스타워즈 영화속으로 들어가서, 실물 크기의 엑스윙(X-wing)과 은하계 외곽 행성의 마을, 그리고 밀레니엄팔콘(Millennium Falcon)이 6년전에 감탄했던 컨셉아트의 그림과 똑같이 실제 내 눈 앞에 모두 나타났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처음 라이드로 밀레니엄팔콘 스머글러스런(Millennium Falcon: Smugglers Run)을 타러 가면서는 밖에 세워져 있던, 이 '은하계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의 실물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도 이 밀레니엄팔콘이 한 대 있는데, 여기를 클릭하시면 레고로 우주선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실 수가 있다. 우리는 중앙에 서있는 해적 출신의 밀수꾼인 Hondo Ohnaka를 따라서, 퍼스트오더와 싸우는 저항군(Resistance)를 돕기 위한 비행 임무에 참여하는 스토리이다. (우리는 두 번을 연달아 타서,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은 순서가 섞여 있음) 이 밀레니엄팔콘 내부의 노란색 원형통로를 걸을 때는 정말 영화속으로 들어간 느낌이었다. 그리고 저 끝에는... 첫번째 영화인 스타워즈 4편과 또 7편에 다시 등장을 했던 밀레니엄팔콘 우주선의 라운지가 나오는데, 두번째 탑승에서는 저 데자릭(Dejarik) 홀로그램 체스판을 가운데 놓고 잠시 앉아서 사진을 찍는 여유도 생겼다. 한솔로와 츄바카가 앉았던 밀레니엄팔콘의 조종석에 앉은 부녀의 모습이다. 한 번에 6명이 탑승하는 라이드인데 처음에는 우리 가족 3명만 탑승을 해서 밀수임무(smuggling mission)를 수행했고, 두번째는 다른 3명이 앞에 앉아서 위기주부가 뒷자리에서 전체 라이드를 동영상으로 찍은 것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6명이 모두 지시에 따라서 조종과 사격 등을 해야하는 참여형 놀이기구로 그냥 비디오를 보시는 것이 이해가 빠르실거다. 임무를 마치고 나갈 때는 밀레니엄팔콘이 입은 손상으로 통로 여기저기가 부서지고 불꽃이 튀는 것까지 표현해놓을 정도로 몰입되게 만들어 놓았다. 우리 가족이 탑승을 했던 밀레니엄팔콘의 조종석 유리창이 위기주부 왼쪽 위로 보인다. 그리고 위기주부는 옛날 LA 헐리우드보울(Hollywood Bowl)에서 존 윌리엄스가 직접 지휘한 스타워즈 음악회(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때 입고 갔던 티셔츠를 여기서 입으려고 여름휴가를 오며 미리 준비해 왔었다.^^ 맨 처음 사진에서 지혜의 뒷모습을 보고 눈치를 채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날 여기 스타워즈 세계를 방문한다고 지혜도 머리를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은 레이아 공주(Princess Leia) 헤어스타일을 하고 왔다! 여기서 타야할 두번째 라이드는 벌써 대기시간이 100분이었기 때문에, 퍼스트오더(First Order) 점령지에 있는 TIE Echelon 수송선 앞에서 사진 하나 더 찍고는, 잠시 스타워즈 세계를 떠나서 헐리우드스튜디오(Hollywood Studios)의 다른 놀이기구들을 타러 갔다. 참고로 갤럭시에지(Galaxy's Edge) 구역은 제다이가 된 레이(Rey)의 저항군과 카일로렌의 퍼스트오더가 싸우는 영화 8편과 9편 사이의 시간대를 묘사하고 있다. 점심을 이 격납고 옆에 있는 Docking Bay 7 Food and Cargo 식당에서 먹기 위해 스타워즈 세계로 돌아왔다. 은하계 가장자리(Galaxy's Edge)에 있는 이 행성의 이름은 바투우(Batuu)로, 영화에 등장한 적은 없고 2018년부터 스타워즈 책과 게임 등에 중요한 장소로 나오기 시작했단다. 바투우 행성에서 가장 큰 마을이 여기 Black Spire Outpost인데, 삐죽삐죽 솟아있는 검은색 첨탑들은 고대의 거대한 나무들이 그대로 돌이 되어 서있는 규화목이라고 한다. 스타워즈 세계에서 우리가 먹은 메뉴의 이름은 왼쪽부터 차례로 Smoked Kaadu Pork Rib, Roasted Endorian Chicken Salad, Peka Tuna Poke로 위기주부가 스타워즈의 팬이라서가 아니라, 가족 3명의 공통된 의견으로 디즈니월드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였다. 건너편에는 외계인 밴드가 연주하는 술집인 Oga's Cantina와 영화에 나오는 파란색과 녹색의 우유를 직접 맛볼 수 있는 Milk Stand도 있다는데, 아쉽게도 들러볼 여유가 없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이 가계는 Savi's Workshop으로 자신만의 맞춤형 라이트세이버(Lightsaber)를 만드는 곳인데 가격이 최소 200불부터 시작한다고... 게다가, 광선검 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드로이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roid Depot도 있는데, 그 곳은 얼마인지 가격을 알아보지도 않았다~ 모로코와 터키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블랙스파이어마켓(Black Spire Market) 안에는 스타워즈 영화에 나왔던 군것질거리를 맛보고, 의상과 장난감들을 살 수 있는 많은 가계들이 모여있어서... 찍은 사진들을 일일이 소개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그냥 전체 모습만 하나 보여드리고 넘어간다. 저항군의 포탑이 지키고 있는 여기는 갤러시에지의 두번째 라이드인 스타워즈 라이즈오브레지스탕스(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의 입구인데, 사람들이 안쪽으로 우르르 달려들어가서 우리도 또 뛰었다. 알고보니 놀이기구가 잠시 운행을 중단했다가 직전에 다시 오픈을 해서 기다리는 줄이 없었기 때문이다. 점심도 먹었겠다 2시간 이상 기다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찾아왔는데, 마침 이런 행운이 따라줘 30분 정도만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까지 갈 수 있었다. BB-8이 등장하는 대기실에 들어오면, 지금까지 디즈니가 만든 놀이기구들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큰 규모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영상과 사진들을 미리 보시면 나중에 실제 라이드를 탔을 때의 놀라움과 감동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미리 경고를 드린다.^^ 저항군에 합류한 우리를 비밀기지가 있는 다른 행성으로 보낼거라고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레이가 알려주며, 비밀기지의 위치는 절대 퍼스트오더가 알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한다. 대기실을 나가서 우리는 저항군 수송선에 탑승을 해서 우주로 나갔는데, 그만 퍼스트오더의 거대한 우주함선에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이 동영상의 마지막에 나오는 우리가 탑승했던 수송선의 문이 다시 열리는 순간에 보게 되는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 거대한 우주함선인 스타디스트로이어(Star Destroyer)의 격납고에는 스톰트루퍼(stormtrooper)들이 도열해있고, 그 너머로 깜깜한 우주에 퍼스트오더의 타이파이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이 곳은 지금까지 디즈니가 라이드를 위해서 전세계에서 만든 건물들 중에서는 가장 큰 실내공간이라고 한다. 포로로 잡혀 온 와중에도 부녀사진 한 장... 따님은 V자를 하며 여유가 있는데, 아빠는 분위기에 쫄았는지 자세가 굳었다~ 퍼스트오더 제복을 입은 군인들에 의해 우리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져 취조실로 끌려가는데, 그 도중에 사진을 찍는 위기주부를 클론병사가 노려보고 있다. 마치 죄수와 교도관 상황극에 참여한 사람들처럼 모두가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고 병사들의 지시에 따라서 잘 움직이게 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This is not a vacation!" 취조실에 입장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저 거만하게 뒷짐을 진 퍼스트오더 장교가 너희들은 휴가를 온게 아니라면서, 저항군의 비밀기지가 어디인지를 물어본다. 이 때쯤 되면 정말 내가 여기에 놀이기구를 타러 온건지? 어디 경찰서에 붙잡혀 온건지? 슬슬 헷갈리기 시작할 정도였다.^^ 취조실에서 헉스 장군(General Hux)과 카일로렌(Kylo Ren)이 우리를 겁주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옆문이 열리면서 구하러 온 저항군이 우리를 R5 유닛이 운전하는 차량에 8명씩 태운다. 스톰트루퍼의 레이저블라스트와 실물크기의 AT-AT 또 카일로 렌의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공격 등을 지나고, 창밖으로는 저항군과 퍼스트오더가 우주전투를 하는 장면이 진짜처럼 보인다. 결국 우리는 탈출정을 타고 출발했던 바투우 행성에 다시 불시착을 하는 것으로 라이드가 끝나는데, 그냥 전체를 찍은 위의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시는 것이 이해가 빠르실거다. 우리가 내린 후에 계속 뒤이어서 도착하는 라이드에 탄 사람들과 영상에 나오는 빨간 탈출정의 실제 모습이다.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를 잘 모르시는 분이면 그냥 놀이기구 자체의 재미로 끝나겠지만, 위기주부같은 팬들에게는 여기 갤럭시에지 구역의 모든 시공간의 설정과 두 개 라이드의 줄거리도 8편과 9편의 스토리 사이에 딱 들어맞기 때문에, 그냥 자신이 스타워즈 세계관의 일부가 되었던 느낌을 받는 곳이었다. 디즈니 헐리우드스튜디오(Hollywood Studios)를 나가면서 들렀던 기념품가게에서 부녀가 함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포스터에 있는 카일로렌과 레이의 포즈를 따라해봤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저 판매하는 광선검들은 다시 고이 제자리에...^^ 맨 처음에 소개했던 2016년의 디즈니랜드 여행기 안에도 링크가 몇 개 있지만, 글의 제목에 '스타워즈'가 들어간 포스팅만 이 블로그에 10개가 넘었다~ 위기주부가 올해 여름휴가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의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고, 다음 번에는 또 어떤 스타워즈 이야기를 여기 블로그에 쓰게될지 궁금하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레고 75192 스타워즈 밀레니엄팔콘 (LEGO 75192 Star Wars Millennium Falcon)

레고 75192 스타워즈 밀레니엄팔콘 (LEGO 75192 Star Wars Millennium Falcon)

사람이 어떤 장소나 물건에 '필(feel)이 팍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LA 동쪽 온타리오 아울렛의 레고스토어를 처음 방문했던 위기주부가 그랬었다~ (지난 달의 콜로라도 준국립공원 여행기와 서두가 너무 비슷한 듯^^)쇼핑몰의 정식 이름은 온타리오밀(Ontario Mills)이지만 모두가 온타리오 아울렛이라 부르는 곳에 있는 레고스토어(LEGO Store)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가져왔다. (쇼핑몰 소개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는데, 레고스토어를 찍은 사진은 없음)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된 2008년초에 위기주부가 여기를 처음 방문했을 때, 아래의 제품이 조립되어 전시가 되어있는 것을 처음 보고는 그냥 필이 팍 꽂혔던 것이었다~2007년에 출시된 제품번호 10179, ULTIMATE COLLECTOR'S MILLENNIUM FALCON™ 이었다! 출시 당시에 5,000 조각이 넘어서 가장 부품이 많은 레고셋트로 유명했고, 무엇보다도 정가가 $499.99였는데 단종된 후에 이베이(eBay) 등에서 6배인 $3,000에 거래가 되었던 소위 '레테크'의 전설이었던 제품이다. 물론 당시에는 가게에 재고도 없었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엄두도 내지 않았었다...대신에 (아빠가 꼬셔서^^) 지혜의 생일선물 등으로 스펀지밥과 다른 레고 제품을 이 때쯤에 몇 개 구입을 했었던 기억이다. 2008년말에 레고를 만드는 지혜 모습의 위 사진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포스팅 마지막에 10179 제품을 언급해놓은 것을 보실 수 있다.그리고는 2011년에 레고랜드 놀이공원을 방문해서 스타워즈 미니랜드(Star Wars Miniland)에서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거대하지만 볼품없이 만들어진 밀레니엄팔콘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그 제품을 떠올리고는 거의 잊어버리고 지냈던 것 같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 작년 2018년초에... (늘 그렇듯이 또 감상에 젖어 지금까지는 추억소환^^)우연히 방문한 웨스트필드 토팡가(Westfield Topanga) 쇼핑몰의 레고스토어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고 말았던 것이었따! 훨씬 더 정교한 이 제품은 2017년에 영화개봉에 맞춰서 완전히 새로 설계해서 출시된 제품번호 75192 밀레니엄팔콘(Millennium Falcon)으로 7,541 조각을 맞춰야 하는 것이었다. 당시 바로 직원에게 물어보니 품절... 온라인에서 찾아봐도 역시 sold out... 그렇게 또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 생각하며 몇 달이 지났다......11월말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에 연간회원권으로 방문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레고사이트에서 75192를 정가로 판매하고있지 않은가! 언제 매진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제가를 받고 온라인 구매를 했는데, 위기주부 생애에 지금까지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이런 '지름신 충동구매'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는 몇 일이 지나서 우리집으로 엄청난 부피와 무게의 박스가 배달되었다.소포박스 속의 포장박스를 또 열어야만 등장했던 레고 75192 스타워즈 밀레니엄팔콘 (LEGO 75192 Star Wars Millennium Falcon) 박스 사진만 페이스북에 올리고는 감히 더 열어보지 못하고 거의 2주 동안 박스만 감상하며 고민을 했다... "이대로 보관했다가 단종되면 신품으로 팔아서 레테크를 할까?" "그래도 샀는데 조립은 했다가 다시 분해보관?" 결국은 위기주부도 조립 동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한 번 올려보기로 하고! 박스를 열었다. 두둥~ 박스를 열면 494 페이지나 되는 커다란 스케치북같은 엄청나게 무거운 조립설명서가 나오고, 그 아래에 4개로 나누어진 하얀 박스안에 17 조립단계로 구분되어 비닐에 부품들이 들어있었는데, 위의 동영상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박스를 여는 모습과 뼈대(1단계) 및 다리(2단계)까지 조립이 되는 모습을 스톱모션으로 모두 보실 수 있다.Chad's LEGO라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그 다음 스텝들도 모두 동영상을 만들어 올릴까 했으나... 카메라 신경쓰면서 조립하는게 힘든 것은 물론이고 스톱모션으로 편집하는 시간도 엄청 들어서, 어차피 구독자(subscriber)가 1,000명이 넘을 가능성도 없어서 그냥 끝까지 조립을 해서 완성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위의 사진이나 여기를 클릭해서 구독하기 눌러주시면 감사^^) 완성된 위의 모습이나 여기를 클릭하면 3단계부터 마지막 17단계까지의 '덩어리'들이 차례로 추가되어서 밀레니엄팔콘이 완성되는 모습을 스타워즈 리믹스 배경음악과 함게 스톱모션 비디오로 보실 수 있다. 유튜브에서 'LEGO 75192'로 검색하면 레고조립이 직업인 전문가들이 올린 동영상과 리뷰들을 보실 수 있으므로, 따로 제품사진을 직접 찍어서 구석구석 소개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칭 스타워즈 왕팬인 위기주부가 그냥 "다 만들었다!"로 포스팅을 끝낼 수는 없으므로, 이 제품의 깨알같은 디테일 두 가지만 소개를 한다.75129 밀레니엄팔콘에는 총 7개의 미니피규어(minifigure)가 있는데, 먼저 클래식 에피소드 4~6에 등장하는 젊은 한솔로(Han Solo), 레이아 공주(Princess Leia), 츄바카(Chewbacca) 그리고 위의 장면에서는 우주선 안에 있는 C-3PO가 있다. 사진에서 레이아 공주를 위협하는 우주 공간에 사는 박쥐같은 실리콘 생명체인 마이낙(Mynock)도 한 마리 들어있는데, 여기를 클릭하시면 영화 에서 등장하는 저 장면과 밀레니엄팔콘의 내부 모습 등을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다.그리고 수 십년이 흘러서 에피소드 7 에서 등장하는 백발 뒷모습의 늙은 한솔로와 레이(Rey), 핀(Finn) 그리고 귀여운 BB-8이 보인다. 역시 이 사진에는 없지만 에피소드 8에서 밀레니엄팔콘에 탑승하는 귀여운 포그(Porg)도 두 마리 들어있다. 사진 가운데에 있는 동그란 테이블은 밀레니엄팔콘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홀로그램 체스인 데자릭(Dejarik) 게임판이다. 이렇게 75129는 10년전의 10179에 비해서 우주선의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도 완벽하게 재현을 한 그야말로 '명품'이었다."자~ 이제 어떡한다?" 완성하고도 몇 주째 하얀 종이를 깐 교자상 위에 그대로 올려져 있는 밀레니엄팔콘~ 거실에 마땅히 전시할 장소도 없고, 전시한다고 해도 스토어에 있던 유리상자같은 것에 넣어두지 않는다면 구석구석 먼지가 쌓일텐데... (혹시 누구 조립된 상태로 구입하실 분? 조립비는 안 받음^^) 아니면, 다시 하나하나 모두 분리해서 박스로 보관할까? (Chad's LEGO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명 되면 '분해 동영상'을 찍어볼까 생각중) 무엇보다도 문제는 빨리 품절되기를 바라면서 구입한 이 제품이... 몇 달이 지난 아직도 레고사이트(클릭!)와 아마존 등에서 계속 정가에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위기주부를 슬프게 한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Solo: A Star Wars Story.2018)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Solo: A Star Wars Story.2018)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5월 28일

2018년에 론 하워드 감독이 만든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내용은 코렐리아 행성의 빈민촌에서 프록시마의 범죄 조직에서 일을 하던 한 솔로가 연인 키라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다 사고로 혼자 탈출한 뒤, 제국군에 들어가 보병으로 구르던 중 츄바카를 만나고 토비어스 배킷의 범죄 팀과 합류해 코악시움 수송 열차털이로 크게 한탕을 해 우주선을 구입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 솔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역으로 기존의 작품에서 이미지가 확립된 캐릭터로서 그 이름을 듣고 기대한 건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지만, 본편 스토리는 한 솔로가 그렇게 되기 한참 이전의 초짜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보통, 스타워즈 오리지날의 한 솔로 이미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1977)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1977)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2월 28일

1977년에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만든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리지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며, 시리즈 연대상으로는 4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내용은 아주 먼 은하계 저편에 제국군이 우주를 지배하고 있을 때 반란군이 이에 맞서 싸웠는데, 제국의 최강 병기인 데스스타의 비밀 설계도를 반란군의 스파이가 빼내어 레아 공주가 이걸 가지고 고향 별로 향하던 도중. 다스베이더가 이끄는 제국군에게 붙잡히고 로봇 3PO와 R2가 설계도를 가지고 레아 공주의 메시지를 오비완 캐노비에게 전하기 위해 타투인 별에 갔다가 큰 아버지, 큰 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던 루크 스카이워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3PO, R2의 주인이 되어 레아 공주의 비밀 메시지를 듣고 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