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김에 왕까지 최근 편을 보다가 오성균 씨 등짝에 붙인 기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게 아마 안마기였을거에요. 제가 물리치료를 받았을 때 경험이 생각나서 공감하다가, 동시에 이상한 망상을 해버렸습니다. 오성균X옵저버는아니고 사실 그보다 훨씬 이전에 신서유기에서 휴대용 안마기가 등장할때, 언제든 탈부착가능한 휴대용에 무선조종도 가능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땐 허리가 아파서 그냥 저런 거 구입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에만 그쳤었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오성균씨 등짝에 그 기계를 부착했을 때 든 생각은 저거 게임할 때 어떤 센서로 이용해도 괜찮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게임할 때 등골이 오싹하거나 쭈뼛서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거죠. 전신 듀얼쇼크(...)에 불과하지만, 국부에만 진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