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더 이상의 파고들 콘텐츠가 없다고 생각해서 샀다. 사실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예전에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다소 일찍 끝내긴 했다. 가격도 내용도 굉장히 만족스럽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디제이맥스 시리즈와 리듬 게임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그런 것이고… 냉정하게 리듬 게임 자체에 대한 가치 평가와 9년 전 곡을 재탕한다는 점에서(물론 신곡도 있지만, 이는 리스펙트 본편도) 그리 값어치 있는 DLC는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듣기에 따라서 쓰잘데기 없는 리믹스 버전이 많은 점도 그렇고. 물론 리듬 게임에서의 '곡'이라는 것이 게임의 콘텐츠이지 곡'만'을 구입한 것이 아니니까 가격면에서 문제 삼는 것은 트집일 수도 있지마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 개인적으로는, 비록 하루만에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