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이번에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예약 걸어놓는걸 깜빡.. ( 이라기 보단 당연히 했다고 생각하고 지나갔었음.. ) 어짜피 오늘 회식이라 늦게까지 일하긴 글렀으니 핫트랙스에서 직접 사기로 결정~! 요즘 우리 사무실이 죄다 머리 풀고 미친 *처럼 달려야 하는 분위기라서 회식도 1차에 끝. 너도 나도 노래방 갈 기운도 없는 실정. 술고래 박모씨마저 2차 얘기는 입도 뻥긋 안함. 그래서 회식을 빙자한 저녁 식사가 끝나자 마자 잽싸게 광화문 핫트랙스로 ~! 문닫기 5분전에 가까스로 도착해 재채기 음반 구입. 어흑.. 내가 이번 음반은 트랙리스트도 안보고 꾹 꾹 참았다~! ㅠ.ㅠ 음반을 들어보면.. 진짜 재채기 실력이 일취월장 한것이 막귀(=나)에게도 다 들림.. ㅠ.ㅠ 얘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