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낀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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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海雾가 낀 대만 지우펀 야경을 보면서

By 차이컬쳐 | 2020년 12월 26일 | 
해외여행을 같은 곳으로 두번 세번 혹은 그 이상으로 가기는 쉽지 않죠. 그 보다도 살면서 해.외.여.행 자체를 두번 세번 이상 가 보지 못 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해외를 많이 나가고, 해외에서 거주도 많이 하는 삶을 살아왔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 한 분들도 많으니까요. 저는 대략 지난 5년동안 대만 출입국 기록을 보니까 약 28회였나? 그렇더군요. 같은 여행지라도 낮에 본 느낌과 밤에 본 느낌과, 또 여름에 본 느낌과 겨울에 가서 본 느낌이 또 다릅니다. 이전에 독일출장 갔을때 퀼른대성당을 낮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와 크다' 정도로 느낌을 받았다가 밤에 보는 순간 조명에 의해서 뭔가 엄청 웅장하면서 '내가 낮에 본 성당이 맞나?' 라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