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海雾가 낀 대만 지우펀 야경을 보면서
By 차이컬쳐 | 2020년 12월 26일 |
해외여행을 같은 곳으로 두번 세번 혹은 그 이상으로 가기는 쉽지 않죠. 그 보다도 살면서 해.외.여.행 자체를 두번 세번 이상 가 보지 못 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해외를 많이 나가고, 해외에서 거주도 많이 하는 삶을 살아왔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 한 분들도 많으니까요. 저는 대략 지난 5년동안 대만 출입국 기록을 보니까 약 28회였나? 그렇더군요. 같은 여행지라도 낮에 본 느낌과 밤에 본 느낌과, 또 여름에 본 느낌과 겨울에 가서 본 느낌이 또 다릅니다. 이전에 독일출장 갔을때 퀼른대성당을 낮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와 크다' 정도로 느낌을 받았다가 밤에 보는 순간 조명에 의해서 뭔가 엄청 웅장하면서 '내가 낮에 본 성당이 맞나?' 라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만의
태국 국도변 식사하러 차세웠다가 우연히 들린 태국군인의 개인집. 소장품(2)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8일 |
지난번에 태국의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하다가 간단히 식사하러 국도변 허름한 식당에 차를 세웠다가 그 옆에 있는 태국군인의 개인소장품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요. 그 이야기에 이어서 더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집 구경을 다 하고 나니,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인에 대한 기념?으로 기념선물을 저렇게 주시더군요. 저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그런 전쟁관련 물품 이었습니다.음식을 주문해 놓고 옆 집을 보는데 이렇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또 내부를 들여다 보는데 뭔가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들어가 보았죠.1편에서는 전쟁물품에 대해 주로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만, 전쟁물품말고도 오래된 다른 물품들이 많았습니다. 이런것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야 수집을 할 수 있
대만 3박4일 가족여행.. 타이중에 도착 칭징농장부터
By 윤여사의 맛있는 집밥 | 2023년 1월 24일 |
태국 이전 남녀가 구분된 전통가옥 모습
By 차이컬쳐 | 2019년 12월 6일 |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하나둘씩 배워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권이고, 불교문화를 공유하는 것이라든지 조금씩은 중화권문화와도 연관이 있어서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태국의 이전 가옥들은 남녀의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기는 남자들이 지내는 공간입니다. 모형에서도 남자들이 웃옷을 입고 있지 않은 걸 보아서는 더운 기후 때문에 상의탈의 문화가 보편적인가 봅니다.그리고 주거공간이 대체로 2층으로 되어 있는 가옥이 많은 것 같은데요. 통풍 이런 것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의도를 하고 만든 것 같이 창문을 양쪽으로 만들어서 통풍이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뭔가 만들기도 하고 공부도 하는 모습입니다. 태국도 실내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어떤 가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