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30 posts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남긴 여운,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작된 영월 청령포 여행
영화가 이끈 여행 동서울 터미널에서 시작된 영월의 아침 저는 평소 자주 찾던 강원도의 작은 도시 영월이지만, 어떤 날은 한 편의 영화가 여행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몇 해 전 봤던 라디오 스타가 그랬고, 지난 설날 가족과 함께 봤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았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기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단종의 모습이 쉽게 잊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문득 단종이 머물렀던 영월 청령포가 새삼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이미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영화의 여운 속에서 떠올린 영월 청령포는 왠지 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새벽 시외버스를 타고 찾은.......

강원도 여행 영월 가볼만한곳 단종 유배지 청령포 왕과 사는 남자로 관광 흥행까지...문화가 주는 힘
강원도 여행 영월 가볼만한곳 단종 유배지 청령포 왕과 사는 남자로 관광 흥행까지... 문화가 주는 힘 글/사진 : 피터팬 영화 한 편이 잠들어 있던 역사를 깨웠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나서 피터팬은 한 동안 머릿속이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그 절묘한 균형감 속에서 유지태가 연기한 한명회의 냉기가 오래도록 남았거든요. 심지어 한명회의 묘라도 찾아가봐에 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몰입했습니다. 그리고 청령포에 갔었을 때 그 한적하고 고요했던 소나무 숲도 떠올랐습니다. 1. 강원도 여행, 영월 청령포 입장정보와 가는 법 강원도 여행 영월 청령포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위.......

영월 청령포 단종 유배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감옥
단종의 유배지, 영월 청령포 나룻배 타고 떠나는 역사 산책 (입장료/주차/코스) 방문일 : 2026년 1월 1일 | 글·사진 : 다큐강 영월 청령포 단종 유배지 나룻배 타고 떠나는 역사 산책 (입장료/주차/코스) 영월 청령포는 단순한 관광지라기 보단 그 이상의 묵직한 서사가 담긴 곳이었다. 1457년,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어린 임금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 단종은 약 두 달간 머물렀고, 그해 여름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자 영월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나룻배 타고 들어가는 단종 유배지는 산책로로도 기대 이상이었다. 청령포 기본 정보 ✔️ 주소: 강원도 영월군 남면 청령포로 22 ✔️ 운영시간.......

민둥산역에서 영월역까지 무궁화호 기차여행
정암사에서 민둥산역으로 왔고, 이제는 민둥산역에서 태백선 기차를 타고 영월역까지 가서 단종의 숨결이 숨쉬는 곳, 청령포 여행을 하게 된다. 민둥산역 소박한 점심식사 기대없이 단체로 먹은 곤드레밥인데 아직까지 먹어본 곤드레밥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곤드레도 야들야들한데다가 밥도 윤기가 좔좔.. 평범한 음식점에서 소박한 반찬들과 나온 곤드레 솥밥 식사는 의외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음식점을 나와 동네를 잠깐 둘러봤는데 몇 발자국 안걸어도 다 둘러볼 수 있는 사이즈의 작은 시골마을이었다. 민둥산역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후에는 민둥산역서 기차를 타고 영월로 이동한다. 민둥산역은 정선선 열차(정선아리랑열차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