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여행은 '인천-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로 인해 다녀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립니다.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여행기를 쓰는 방식은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제가 쓰고 싶은 것부터 가감없이 쓰려고 합니다. 산인지방 여행기의 첫 포스팅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안 가봤 을 것 같은' 유치원의 전철으로 했었다(아직 비축만 하고 올리진 않았지만). 그 다음으로 신지호에 대해 꼽은 이유는, 이 이벤트로 갔던 사람들 중 마츠에로 향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짐작, 그리고 그 중에서도 신지호 석양 구경은 넉넉히 잡아도 열에 두셋은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무래도 까날님은 보셨을 것 같은데 빨리 포스팅해서 선수를 쳐야지(...) 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