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액션 스타일은 3가지로 정리된 것 같습니다. 1. [히트]랑 [다크나이트]처럼 서사가 진득히 붙던지 2. [다이하드]처럼 전투 밸런스에 치중하던지 3. [존윅]과 [매드맥스]처럼 적절하게 터뜨리던지 물론 액션 영화의 서사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사만 늘어놓기도 뭐한 장르가 바로 액션입니다. 그런데 서사도 잘 늘어놓고 액션도 좋은 영화가 2008년도 즈음에 있었습니다. [다크나이트]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래요.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뭔가 도시가 나오고 배트맨이 나오고 뭔가 범죄영화같아요. 그 당시 TMNT같은 판타지 것에 홀려 있던 저에겐 대단히 무관심한 것들의 조합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야 이걸 TV에서 보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