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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분노의 역류, 1991
TV 뉴스나 대화를 통해 많이 듣고 또 쓰게 되는 표현, 화마. 불 화(火)에 마귀 마(魔)를 쓴다. 이렇게 불을 마귀에 비교할 정도로, 우리 인간은 불을 원초적으로 두려워한다. 때문에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삼는 일련의 영화들에서는 이 '불'이라는 존재를 마귀나 악마에 비할 정도로 의인화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소방공무원들의 원픽 영화라는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 영화의 전개는 넓게 보면 투 트랙이다. 우선, 화염과 싸우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아낸 재난 장르 영화로써의 한 줄기가 존재한다. 이건 뭐 이 영화의 기본이라 사실 당연한 것. 그리고 이에 이은 두번째 스토리 줄기는,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한 화재 감식반의 활약을 다룬 미스테리 추적극으로써 전개된다. 여기에 이 두가지 줄기를 하나로 단디
UHD-BD 리뷰 - 분노의 역류(Backdraft)
외국 제작 영화 중에서 제목이 멋스럽게 번안된 작품들은 묘하게도 내용 역시 인상적인 경우가 많고, 그래서 더욱 고금에 걸쳐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소개하는 '분노의 역류(원제: Backdraft)'도 그런 영화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요. 이 영화는 (화재를 진압하는)소방관을 주인공으로 그린 흔치 않은 영화이고, 여기에 배우, 연기, 연출에다 음악까지 나무랄 데 없었던 멋진 작품입니다. 비록 개봉한 해에는 '터미네이터 2'라는 너무나 엄청난 영화가 함께 나오는 바람에 산소 부족 불완전 연소 같은 흥행에 그치고 말았지만,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2차 매체 시장에선 영화 제목대로 순간 (재)발화!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분노의 역류'가 개봉한지 28년 만에 4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