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몇 년 전에 갔던, 아침 7시 반 비수기에 갔더니, 우리 빼곤 쥐새끼 한 마리도 없었던 청수사(키요미즈데라). 교토의 성수기는 사시사철이라지만 특히나 성수기는 단풍철과 벚꽃철. 그리고 벚꽃철이 더 넘친다지요. 단풍철 최성수기에도 가보긴 했지만 그 때는 비도 오고, 또 새벽에 일어나 이른아침에 종종거려서 관광다운 관광은 11시 이전에 끝마치는 스케줄이라 사람 많은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만. 벚꽃철은 아마도 안그러겠지. 항상 비수기인 2월에만 교토 7번 간 인간이니 잘은 몰라도. 하루는 하루 종일 교토에서 밤벚꽃까지 보고 올 예정이긴한데. 인파에 떠밀리지 않는 청수사만 2번 연속이니 이번엔 인파에 떠밀리는 청수사와 근처의 니넨자카, 삼넨자카, 네네노미치, 기온 코스를 각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