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저수지에 들렸습니다. 당시에 공사중이었고 이제 관광지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차로 들어갈 수는 없게 되겠죠. 지금도 거의 일방통행길이긴 합니다. 다만 이쪽 길은 운곡습지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고 좀 단조로운 면이 있어 걸어서 간다면 아쉬운 점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운곡습지에 들리려고 한 것인데 안도 공사중이고 어수선한 것같아 운곡서원까지만 갔습니다. 공사장까지는 저수지답게 찰랑찰랑하네요. 운곡서원은 지방 유림들이 중국의 회암(晦庵) 주희(朱熹)[1130~1200] 백암(白巖) 김제(金濟)[1362~?] 농암(籠巖) 김주(金澍)[1365~?]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1389~1456]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