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판은_권하지_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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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더빙판과 아이맥스 모두 감상했습니다.

너의 이름은. 더빙판과 아이맥스 모두 감상했습니다.
사실대로 더빙판을 본 소감을 적자면, 더빙판은 못볼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할 수준도 아니죠. 전반적으로 조율이 덜된 느낌인데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창욱은 미스캐스팅이란 말이죠. 물론 각 배역을 맡은 개개인은 노력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퀄리티가 고르지 못하고 각개전투의 느낌이 나는데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연출을 지휘해야 할 사람이 조정을 해줬야 했지만 더빙쪽 전문가도 아니니 별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타키역의 지창욱이 미스 캐스팅이라고 느낄만한게 목소리톤이나 억양을 조절하려고 한 흔적은 있지만 이 극에서 지창욱이 해야할 역은 10대 고등학생 감성을 가진 타키였다는 점이죠. 아무리 봐도 고등학생의 감성을 느끼기 어려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