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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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16일 | 
<모글리 - 정글의 전설>에 이어 어째 넷플릭스 특집이 되어가는 느낌이네. 하지만 <모글리 - 정글의 전설>이 이제 막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따끈따끈 신작이었다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8월 공개된 작품이라 딱히 연이어 볼 명분이 없었다. 장르가 비슷한 것도 아니었고. 넷플릭스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오리지널 영화들의 퀄리티는 한심한 수준이었잖아.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본 이유는, 다 필요없고 속편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평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스포는 미세. 호러를 빼곤 딱히 장르 편식이 없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로맨틱 코미디 + 학원물의 조합은 내게 있어 장애물이었다.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막상 보자니 너무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