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구급 프랜차이즈로 성장한시리즈 사상 최대의 기대를 받았던 3편. 그동안 정들었던 에지오라는 캐릭터를 떠나 새로운 코너 (라둔하게이둔) 라는 주인공을 내세움과 동시에 지긋지긋하게 끌어온 데스몬드 스토리를 종결짓는 작품이라 해서 많은 이목을 끌었지만.. 엔딩까지 보고난 후 드는 생각은 게임이 너무 산으로 갔다는 느낌뿐. 르네상스를 벗어나서 미국 독립전쟁시기를 다루게 되는데 아무래도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르네상스시기의 화려한 이탈리아의 도시풍경, 이스탄불의 장엄한 모습과는 거리가 있게 되었다. 좋게 말하면 생긴지 얼마 안된 개척정신이 느껴지는 (...) 도시 풍경이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전작들과 비해서 정말 '볼것 없는'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도시는 보스턴과 뉴욕 두 곳인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