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흥사터

포스트: 1|아이템:운흥사터(1)
Tags

Posts

1 post
빈 절터의 적막함, 운흥사터

빈 절터의 적막함, 운흥사터

Pleasure from Emptiness|2012년 10월 19일

- 운흥사터 한때 양산 통도사보다 더 컸다는 운흥사는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빈 절터는 억새밭으로 변했습니다. 구름처럼 몰려왔다는 신도들로 말미암은 소란스러움이나 스님의 염불 소리, 그리고 바람이 불 때마다 울렸을 맑은 풍경 소리를 이제 이곳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오직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무성하게 자란 억새만이 빈 절터에 머물고 있을 뿐입니다. - 운흥사터의 돌 축대 운흥사터 옆을 흐르는 냇가에는 예전에 쌓은 돌 축대가 남아 있습니다. 요런 저런 모양의 돌을 솜씨 좋게 맞추어 쌓은 이 돌 축대는 얼마나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을까요? 절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고, 그리고 세월이 흘렀어도, 돌 축대는 여전히 이렇게 남았습니다. - 운흥사터 운흥사터는 적막함 그 자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