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서울이나 전북이나... 상위스플릿이 확정되었으니. 머지않아 또 만나겠지만.. 오랜만에 전북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사에서 가까운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오랜만에 티아라더비/러비더비가 열렸습니다~ 이런건 가줘야 합니다. 때마침 일도 일찍 끝났고요~확실히.. 상위팀 대결이라서 그런지 평일치곤 많은 1만 7천명의 관객이 왔다고 하네요~ 그중에 저도 하나.. (아, 저는 8천원짜리 초대권(라고쓰고 암표라고 읽는)으로 들어갔는데... 초대권은 포함안됐을려나요?) 경기는 박빙이었다고 봅니다. 그만큼 초반 신경전부터... 막판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쉬운 장면까지... 긴장감에(사실 더워서) 땀 흘리고 봤네요. 이동국의 연속골이 머문후 골이 없어서 조금 걱정스럽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