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야치문 킷사 시사엔 카페](https://img.zoomtrend.com/2016/09/01/b0103808_57c7a98b77a5e.jpg)
오키나와에 여행을 간 건 4명이다. - 서로 예민해서 오해가 계속 쌓이는, 여행에서 처음 본 친구의 친구 A - A를 데려왔지만 나와 A 사이를 중재하지 못하는 친구 B - 가장 큰 피해자인, 아무 문제도 없었지만 우리 때문에 고생한 내 다른 친구 C - 나 오키나와 여행 푸념글에 대해 걱정(지인들을 통해 잘못 와전되어 퍼져나가면 결국 피해보는 건 나니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삭제해버렸지만, 하여간 글로 있었던 일들을 쭈욱 작성하고 나니까 마음이 가라앉더라. 그래서 그 상태로 어젯밤 친구 B (나와 트러블이 있었던 A를 데려온 친구) 에게 돌진(?)하여 서운했던 일들을 쏟아냈다. 어떤 반응이 나올까 내심 걱정했는데, 친구 B는 그렇잖아도 따로 만나서 사과할 생각이었다며 내 푸념들을 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