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있어서, 아무래도 다른 조보다 상황을 더 잘 알고 있긴 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독일에 떨어진 것에 대한 이변!한국이 3차전에서 박터지게 싸워서 멕시코가 올라갔다는 것. 두번째 경기 결과이다.정말로 1게임으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게 생각보다 짜릿하더구. 최종 결과이다. 3차전에서 독일이 질줄이야....멕시코는 스웨덴한테 져서 떨어졌구나 했는데.의외로 한국이 선전하고 마지막에 골 넣고 이기니까...멕시코가 16강에 진줄.
-------------- 전반 종료 ---------------- 조금 보고 자려고 했는데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못 자겠네요... ㅠㅠ 우루과이 공격은 카바니랑 수아레스 두명만 있어도 될 거 같습니다. 카바니의 첫 골은 마치 월패스 하듯이 카바니가 수아레스한테 연결하고 수아레스가 다시 카바니한테 연결해서 골이 들어갔어요. 이게 월패스라면 이렇게 긴 월패스는 처음 봅니다. ㅋㅋㅋㅋ 두 선수 모두 컨디션도 좋고 엄청나게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투탑 말고도 우루과이는 다들 컨디션 좋고 경기를 잘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공격은 어떻게든 슈팅까지 연결하는 편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고딘이 찬 헤일 메리 패스를 카바니가 슈팅까지 연결한 장면은 웃기기도 하지만, 우루과이의 집중력이 얼마나 훌륭한가 보여주는 장면이기
재밌는 축구였습니다. 이렇게 화끈하게 치고 받는 경기 진짜 좋죠.ㅎㅎㅎㅎ 골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적으로 들어가서 두고두고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경기이기도 했어요. 후반전엔 프랑스의 스피드와 활동량이 아르헨티나를 압도하면서 4:2 완승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기어이 메시와 아게로가 작품을 만들면서 한 골을 따라잡아 4:3으로 끝났습니다. 음바페는 팀의 세번째와 네번째 골을 몰아치면서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선수 진짜 대단하네요. 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여러 모로 '98년의 독일 팀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기량은 좋지만 이젠 노쇠해져서 더 이상 월드컵 무대의 스피드와 힘의 대결을 이겨내지 못하는 점에서 말입니다. 특히 도저히 상대의 스피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