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경기라, 직접 보지 못했다. 2시 30분 정도까지 뻘짓하다가 그만 잠들어버렸음. 그리고, 사실 평일날에는 그 시간에 하는 경기 볼 생각도 없다. 다행인 것은 On target이 7이라는 숫자가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초반에 밀너의 패널티킥이 유효하긴했다. 헤딩하다가 손에 닿은건데, 다른 심판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 않았나싶긴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아까웠던 부분은 아우크스부르크보다는 많았고, 수비수 실수도 발생을 했다. 위에 보이는 표만 봐도, 앞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왜 골이 안 들어갔을지는... 피르미누의 찬스가 별로 없었고, 스터리지는 그나마 몇 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골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