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Halifax)+5: 괜찮은 커피가게, 와이어드 몽크(Wired Monk)](https://img.zoomtrend.com/2017/07/21/f0259907_59721f74f32fb.jpg)
집을 구하지 못해서 마음이 조급합니다만, 이 곳의 부동산은 토, 일요일에 일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업무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오너 = 사장이 직접 하겠지요. 여하큰 그런 관계로 저와 아내도 주말에는 강제 휴식모드. 그리하여 동네 지리도 익히고 도서관도 찾아볼 겸 바다 건너 할리팩스로 넘어가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재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거리 여기저기에서는 마지막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듬성듬성 눈에 들어옵니다. 이 축제가 끝나도 아쉽지 않은 것이, 여름 성수기의 할리팩스에는 매주 이런저런 명목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랍스터 축제라든지 식민시대의 롱쉽(Long Ship)축제 라든지 말이죠. 이 찬란한 휴양기간이 끝나기 전에 저도 좀 즐길 수 있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