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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타고 봄꽃여행 반석천부터 은구비공원까지

타슈타고 봄꽃여행 반석천부터 은구비공원까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며칠 뒤에 화창한 주말입니다. 반석천 곳곳에 팝콘처럼 벚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를 타고 봄꽃여행을 떠나보기로 했어요. 대전광역시 공영자전거 ‘타슈’가 2024년 새롭게 리뉴얼된 거 알고 계시나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으로 초록색 타슈가 바로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해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여러 가지 성능을 개선했는데요. 핸들 보조바를 추가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반사판을 부착해서 안전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타슈를 타고 함께 봄꽃여행을 떠나보실까요? 먼저 가까운 타슈 대여소에서 이용가능한 자전거를 선택합니다. ‘타슈.......

가을날 타슈타고 뿌리공원까지 가보기

사람들은 개개인별로 다양한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고 합니다.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새로운 대처법을 찾아내려 발버둥 치게 됩니다. 사람마다 위기는 형태와 원인에 따라 제각각이고 궤적도 다릅니다. 몸에도 위기의 신호가 옵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으로 몸의 위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우선 정말 오랜만에 타슈를 이용해봤습니다. 타슈는 현재 다음 모델의 자전거로 교체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이전 모델의 자전거가 많습니다. 전 모델보다 가볍고 편의성이 확대된 모델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가을 날 타슈를 타고 대전의 한 여행지인 뿌리공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타슈를 타고 그곳까지 가는 길에 가을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대전의 중요 거점 여행지마다 타슈 스테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타슈를 직접 이용을 해보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1일 이용요금이 정해져 있는데 계속 그 금액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시간마다 타슈 스테이션에서 교체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출발해서 알려진 경로로 뿌리공원으로 갈 때까지 타슈 스테이션은 딱 한 곳만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휴대폰 결제로 타슈를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다음 메시지에서 보듯이 1시간 이후 추가 요금발생이 되지 않으려면 재대여를 계속해야 합니다. 지인이 최근 타슈를 이용했는데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같이 그 여정을 동행해보았습니다.   대전에서 자전거 타기가 좋은 곳은 바로 천변에 만들어져 있는 천변 자전거 도로입니다. 문제는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도로포장상태를 비롯하여 블록과 블록을 이어주는 곳에서 자전거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자전거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은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자전거로 떠나보니 좋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가는 여정이어서 대전 뿌리공원까지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일원 3만 3천여 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효를 주제로 1997년 11월 1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1시간을 조금 넘게 자전거를 타고 오니 뿌리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 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뿌리공원을 찾아온 것이 몇 년 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간만입니다.  타슈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왔다가 스테이션을 찾아가 보니 뿌리공원과 상당히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서는 거점 관광지마다 타슈 스테이션을 만들어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자건거를 타고 먹는 줄돔회는 꿀맛이었습니다.

타슈 무료자전거교실, 시민 누구나 참여하슈~

"타슈 한 번도 대여해보지 못한 분? ""저요......"(모기만한 소리로) 길 가다가 타슈 시민무료자전거 교실 안내문을 보신적 있으세요? "모두 자전거 탈 줄 아는데 그게 무슨 필요야?"라고 생각하시진 않나요? 그런데 말이죠~ 필자를 포함해서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답니다.   필자도 자전거를 탈 기회가 없어서 아직도 자전거 타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접하고 타기 시작한건 25년도 넘었는데, 자전거를 아직도 못타다니 말도 안되긴 합니다. 대전 시민의 공용자전거인 타슈를 관리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자전거 타기를 지도하는데요. 갈마동에 있는 월평사이클경기장 주차장으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월평사이클 경기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녹음이 집게 드리워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기분입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사이클경기장도 있고, 양궁장, 국궁장도 있습니다. 또한 도솔산으로 올라가는 트레킹길도 이어집니다. 월평사이클 경기장 주차장 입구에는 '자전거교육장' 배너가 걸려있고,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보입니다. 6월 말이어서 그런지 모두들 제법 한 자전거 타고 계시네요. 자전거 강습을 받는 분들은 모두 머리 보호대도 쓰고 무릎과 팔굼치 보호대까지 제대로 갖추고 타고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강습이 있고요. 주말에는 토요일 10시에 이곳 월평싸이클경기장 주차장에서 강습이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강사가 나와 자전거 타기를 지도하는데, 신청만 하면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쉬면서 거의 두 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는데, 쉬는 시간에는 나무그늘에서 의자에 앉아 물도 마시고 각자 준비한 간식도 먹는 모습입니다. 강사가 이렇게 꼼꼼하게 개인 지도를 해주니 금방 배울 수 있겠어요.  월평싸이클경기장이 상당히 넓은데 주변의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평소에는 이곳까지 주차할 일은 없습니다. 경기가 있을 때에만 주차하는 차가 있어서 이런 레저 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넓은 공간을 돌며 1자로 타기도 하고, 표식을 해놓고 장애물을 지그재그로 피하는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분이 여럿 있는데,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일길래 반려견 모임인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주변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의 개를 주말마다 산책시키는 봉사를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천사의집'이라는 사설 유기견 보호소가 주변 갈마동에 있는데요. 66세 할머니가 사설로 운영하는 곳으로 7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아파트에서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시간을 내어 천사의집에도 가봐야겠습니다.    거의 두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마무리 체조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잘 타는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처음 타는 분들은 넘어질까봐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강습용 자전거를 어떻게 가져오나 했더니 이렇게 대전시설관리공단 타슈 운반차량에 싣고 옵니다. 수강생들이 수는 시강에 앉아있던 파란 플라스틱 의자와 수강생의 안전을 위한 헤드기어 등 보호대도 모두 준비해오는 군요~! 자전거 타기를 잘 배워보겠다는 충만한 마음만 가지고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월평사이클경기장 주차장에서 배우는 타슈시민무료자전거교실은 평일반과 토요일반이 있고, 1년에 7기로 운영합니다. 각 기수마다 4회씩 강습을 하는데, 지금 하는 강습은 4기로 6월 30일까지라고 합니다. 다음 5기는 뜨거운 여름을 피해 9월에 시작하는데요, 8월16일부터 교육 시작 7일 전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타슈가 1세대, 2세대를 지나 올해 3세대로  교체되기 시작하면서 품질도 점점 훌륭해지고 있는데요. 환경 문제도 생각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좀 보탬이 돼야겠습니다.  9월에는 주변 풍경이 지금과는 다를테니, 가을의 기운을 느끼며 자전거 배우는 것도 좋겠네요~!     타슈시민무료자전거교실 신청 문의 042-610-1825 (타슈 관리팀)각 요일 기수당 선착순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