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뛰어넘은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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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2021년 영화일기-6월(8년을 뛰어넘은 신부~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SP)
2021년6월앉아서 영화 보는 시간 내기가 좀처럼 힘든 화창한 초여름 날들이 꽤 많았다. 내 생일이 있었지만 코로나가 버티고 있어 만남이 여의치 않아 혼자 놀기에 더 몰입하려 했다. 좋은 날씨에 집에 있으면 우울감이 급하게 올라와 싫다. 전시회도 인원제한이라 더 한가롭게 즐길 수 있었고 무료 음악회와 연극 등 기회를 잘 챙겨서 재미도 봤다. 후기 응모로 거하게 세트메뉴 쿠폰도 상품으로 받는 덤도 얻었다. 지인에게 받은 고마운 선물과 동생네서 오랜만에 생일 케익 촛불도 불고 감사한 시간도 많았다. 간헐적으로 엄마와 아빠 생각에 오열이 터지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나 스스로 다독이는 중이다. 그래도 빨리 코로나 종식으로 다시 '함께'의 시간이 늘기만을 바랄 뿐이다
[8년을 뛰어넘은 신부] 실화라 더 감동인 러브스토리
갑작스럽게 병으로 약혼녀가 의식 없이 병상에 눕고 만다. 다시 곧 일어나겠지 했지만 희소병 환자의 미래는 거의 절망적이라 그녀의 부모도 매일 먼 길을 찾아오는 남자에게 그만 오라한다. 하지만 결혼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그녀 곁에 있으려는 참으로 요즘 눈씻고 찾아보기 힘든 지고지순한 사랑의 순애보가 전개되는 고전적인 러브스토리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 초입에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자막이 나왔으니 진부하다거나 그냥 뻔한 로맨스라 치부 할 수 없다.제목에서 압축된 내용이 담겨있듯이 이야기는 그 긴 세월 실제로 흔들리지 않은 사랑을 실천한 남자의 한결 같았던 날들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고 또다른 난관이 나타난다. 그리고 진심이 채워주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다. 고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