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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국악 관람기
한밭수목원 인근에 자리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현대적인 건축미 속에서도 한국적인 곡선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토요국악' 프로그램은 전석 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 덕분에 대전시민들에게 문턱 낮은 문화 예술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토요국악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 공연은 회차마다 매번 다른 주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덕분에 한 번 그 매력에 빠진 분들은 단 한 회차도 놓치지 않고 매번 공연.......

대전 무료 전시 추천!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만나는 '2026 대전미술제' (~3/21까지)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기 시작한 3월, 차가웠던 바람 끝에 어느덧 보드라운 온기가 실려 옵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가지마다 연둣빛 생명이 움트고, 길가에 수줍게 얼굴을 내민 꽃망울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요즈음인데요. 이런 초봄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전 곳곳을 걷다 보면, 과거의 향수와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우러진 건물들을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대전 시민들의 오랜 기억이 머무는 특별한 공간, '대전예술가의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대전 문화예술의 상징이었던 '대전시민회관'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세워진 의미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현재 대전문화재단이 입주해 행정적.......

대전에서 세계로: 2026 아리아갤러리 첫 번째 기획전 ‘Prelude to Art Karlsruhe’
2026년 1월 16일 은행동 아리아갤러리에서 특별한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전시를 했던 작가들이 독일의 아트페어 아트 카를스루에(Art Karlsruhe)에 참여 작가로 선정된 기념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 여섯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미리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시에 설명하기에 앞서 전시가 진행되는 장소인 ‘아리아 갤러리’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곳은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170번길 48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에 개관한 갤러리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는 ‘Prelude to Art Karlsruhe’로 올해 2월에 진행되는 아트 카를스루에 선정된 한국 작가들이 위 행사를 앞두고 먼저 국.......

버려진 지하보도의 대변신! 스마트팜 대전팜 모던 방문기!
도심 속에는 생각보다 활용되지 못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공간도 적지 않습니다.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둥지 폐지하보도 역시 그런 공간 중 하나였습니다. 2010년 폐쇄된 이후 약 15년 동안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던 곳이었지만, 최근 이 공간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공간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습니다. 방치된 공간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스마트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입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보니 도심 속 지하 공간이 미래 농업의 실험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