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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설국열차 리뷰 (스포 짜응)
2일에 C 언니와 메가박스로 보러갔다. 참고로 미리 말하지만, 난 봉감독의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마더 를 좋아하고 괴물은 재미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맘에 들지는 않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설국열차를 보러 갈 때, 솔직히 기대가 없었다곤 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1. 폐쇄, 2. 추격, 3. 반목, 4.디스토피아, 5.스피드(혹은 달리는) 첨가물이 다 들어가 있는데 어찌 기대를 안하리.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던 게 아니라 감독이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더라... 아아... 포스터로도 나왔지만... 이 느낌... 되게 좋아한다. 아마 감독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내공이 전무해서 어디서 부터 보게 되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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