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게임라인등 여러 콘솔 게임들이 난립하며 PS2와 게임큐브, Xbox가 나와 한참 경쟁하던 질풍노도의 시기에 편집된 게임문화사의 게임만화 모음집 아수라장입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이 책의 추억이 많았는데. 제 마지막 기억은 03년 군대를 가며 같이 가지고 들어갔다가 전역때 찾지 못해 결국 가지고 나오지 못했고 그 이후엔 책 구하는 걸 포기했다가 우연히 중고나라에서 책을 파시는 분과 우연찮게 연락돼어 다시 구하게 되었습니다. 보관 상태도 좋았으며, 오랫만에 다시 보니 다시 웃음이 나오는 에피소드,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 (특히 정태룡씨의 경험담인 바람의 크로노아 관련)는 아수라장의 몰입도를 더욱 집중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 서두에도 있지만 2002년 이전의 게임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