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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osts드라마 잡담
웃고 지나갈 문제지만... 어제 드라마 후아유에서 양시온이 산장에서 피습당했을 때 차건우가 찾아나서는 장면이 좀 거시기하게 처리된 듯. 차건우가 무전기를 통해 피습상황을 의심했으니, 정상적인 경찰이라면 자위에 있는 동료들에 비상상황 알리고 같이 찾아나서는 게 정상일 것. 그런데 '지금 네가 가면 반칙'이라는 소리 듣고도 '마음대로 하라'며 혼자 나서는 걸 뭘까? 드라마 전개 상 두사람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혼자 찾아나서는 것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을 듯하지만. 설마 이런 거 보고 진짜로 따라하는 경찰은 없겠지만. 보통 사람들도 냉정하게 처리할 상황에서 드라마에서 본데로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안될테니 그냥...

후아유(2002)
눈길 위로 앰블런스 한 대가 지나갔어 나도 언젠가 그렇게 실려간 적이 있지 곁에 선 친구가 소리치더라 우린 여기 서 있으니까 괜찮다고 그럴까? 조심해 친구! 인생은 사고야 집에 와서 떡볶이 먹으며 보려고 티비를 켰는데 씨네프라는 처음 보는 영화 채널에서 후아유를 하고 있길래 봤다. 전에 일본에 있을 때 아마도 집에 놀러왔던 친구와 한국 비디오 빌려 보자 하고 봤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는 너무나 한국남자스러운 조승우 캐릭터를 보면서 같이 보던 친구와 와 진짜 딱 한국남자다 하며 웃기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처음으로 조승우가 급호감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다시 봐도 역시나 맘에 드는 최호 감독의 여성 취향과 음악 취향. 엔딩에 나오는 오랜만에 듣는 챠우챠우도 너무 좋고 중간에 나오는 밤이 깊었네나 롤러
잊을 수 없는 한국 멜로영화 속 명대사
1. 봄날은 간다(2001) - 유지태, 이영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우리 주변에서 있을법한 연애와 사랑을 담담하고 잔잔하게 그린 허진호 감독의 영화. 난 이 영화를 두 번 봤다. 고3 시절 처음 봤을 때는 내용도 재미없고 지루해서 살짝 졸았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어서 몇년 후에 다시 본 영화 는 정말 연애를 진솔하고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었다. 내가 본 멜로 영화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명대사는 사랑이 식은 은수(이영애)에게 찾아간 상우(유지태)가 했던 이 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그 외 명대사- "떠나간 버스와 여자는 잡는 게 아니란다.."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는 상우에게 할머니가 해준 말.)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