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3이 리마스터판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을 보고 뽕이 차올라서(?). 물론 비타판과 IOS판이라는, 본인이 가지고 있지도 않고 살 생각도 없는 기기 쪽으로만 발매된다는 사실은 더없이 슬프지만 어쨌든 좋은 소식 아니겠는가! ㅠ _ㅠ 나-중에 뭔가 다른 쪽으로 발매해주지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기대나마 가져봐야지. 곡 자체는 뭐 이토켄 + 스퀘어 전성기 + 로맨싱 사가라는 조합만으로도 퀄리티가 일단 보장된다. 특히 로사 3이란 게임이 BGM을 포함한 여러가지 부분에서 슈패미 시대의 가장 끝자락에 나온 물건답게, 정말 좋은 의미로 극한의 퀄리티를 보여주던 녀석이라 더 그런 느낌이 있다. 이 BGM이 시작되면서, 파티가 좌라락 앞으로 달려가나 파괴하는 자 앞에 서는 연줄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