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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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1. 정도의 차이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러하다. 이루려 했던 대부분은 소실되고 잃지 않으려 했던 대부분은 잃기 마련이다. 언제쯤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막연한 여정은 희망이라는 겉치레에 의지하고 그 의지로 인하여 그리움과 고독, 외로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외톨리의 장점은 또다시 외톨리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자만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기계적일수 밖에 없는 일상의 대부분을 감내하고 이해해야만 한다는 강박적 교육의 산물들이 이내 다른 모티부를 만들지만, 그것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고 그 주관은 누구도, 아무도, 극도로 이해되어 지질 못한다. 그러한 삶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적절히 이해되고, 그저 또다른 타인의 삶이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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