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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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영화] 베를린

start over!!|2013년 2월 7일

개인적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베를린은 여지껏 그가 해왔던 영화 작업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본 시리즈와 비교하는 분들도 있던데, 제법 헛된 소리는 아닌 듯...그야말로 맨몸 액션... 최고였다. 한석규의 그 고급스러운 막가파 분위기와 하정우의 그 스크린에서조차 풀풀 날리는 듯한 숫컷의 향기와 류승범의 그 쌩양아치적 태도! 각본조차도 감독이 썼다고 하니 각 분야에서 감독이나 배우나 모두 나름 최고의 정수를 뽑아낸 듯하다. 전지현은... 개인적으로 아직 도둑들을 보지 못한 상태이다보니 그야말로 영화에서의 그녀의 모습이 너무 생경하게 느껴졌지만 그 차분한 톤이 마음에 들었다. 재미있었고 뭐 분위기 잘타고 하면 천만은 넘기지 않을까 싶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2편을 예고하는

베를린 - 2013.02.05

쉬엄쉬엄|2013년 2월 6일

영화가 끝나고나니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가지란 유머가 생각났다. 첫째, 아내. 둘째, 마누라, 셋째, 와이프, 넷째, 집사람, 다섯째 애엄마. 자본주의에서든 30년뒤의 다른 무슨 주의에서든 크게 변할 것 같진 않다. 연정희 통역관에게 독일 공무원 접대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을 보고 역시 독일인은 안 예쁜 여자도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연정희가 전지현인 줄 한참 뒤에나 알았다. 전지현은 넓게 봐서 미인에 속할지는 몰라도 예쁜 상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얼굴을 안 보니까 전지현 소개팅 환영. 영화관 유리문을 못 보고 부딪혀서 눈썹위가 긁히고 입술이 터졌다. 영화가 재미없었으면 아주 기분 나빴을텐데 다행스럽게도 재미있었다.

베를린, 류승완 (2013)

Tout Va Bien|2013년 2월 5일

류승완 감독 작 베를린을 봤다.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다.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의 배우들에 '베를린', 정통 '액션물'이라는 짱짱한 타이틀때문에 애초부터 화제작이어서 그런지. 보고 나서 그냥 아 잘봤다 재밌네- 이상이 아니다. 배우들은 정말로 멋지다. 정말 대단하다. 하정우 캐릭터가 워낙 무뚝뚝하다 보니 처음엔 신비감있는 주인공이라기보단 어정쩡하게 멋있었는데, 나중에 가면 진짜 하정우 생각밖에 안 난다. 류승범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할까? 류승범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포스를 누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그런 역할, 그런 표정, 그런 패션까지 도대체 누가 소화할 수 있을까? 정말 멋진 배우다. 한석규, 전지현 역시 마찬가지. 전지현은 영화 중에 단 한번도 웃지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 첩보 속 인간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순정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 첩보 속 인간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순정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한국, 북한, 이스라엘, 러시아 등의 여러 국가가 개입된 정보국과 정부 요원들의 암투. 스케일만 보더라도 한국, 중국, 일본, 북한을 맴돌던 그간의 규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은 틀림없다. 거기에 하정우, 한석규를 비롯한 캐스팅은 기대치를 더한다. 은 북한의 지도자가 바뀌면서 생기게 되는 권력과 신뢰의 불균형,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드는 세력들이 다른 세력들과 얽혀 쫓고 쫓기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해나가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그린 영화다. 제목은 그 배경이 베를린을 의미하는데, 베를린이 아닌 다른 도시였다고 해도 사실 크게 상관은 없었을 것 같다. 하정우와 전지현, 이경영, 류승범은 모두 북한 측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설정에는 어쩌면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