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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에서 고당봉까지

By 심심한 뽀송이 | 2013년 11월 12일 | 
범어사에서 고당봉까지
지난 일요일 집 근처(?)의 범어사를 찾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이더군요. 오래된 은행나무. 범어사 종루 지장전. 대웅전. 등산객들이 엄청났습니다. 그나마 전날 비가 와서 적은 것이라고. 가을에 어울리는 분재들. 풍경. 돌부처. 범어사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북문으로 올라갔습니다. 북문에서 바라본 금정산의 주봉 801.5M 고당봉.북문에서 만난 야옹이. 먹을 것을 찾아 사람들 곁으로 왔지만 아무도 안 주더군요. 저는 깜빡하고 물만 가져가서 저랑 고양이랑 같은 신세였습니다. 수많은 등산객들 중에 밥을 주는 사람이 있겠지 생각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매점도 안 보이더군요. 드디어 고당봉. 시어머니 고, 집 당을 쓰던데 유래가 궁금.시원하게 파노라마를 찍어봤습니다. 양산 신도시 쪽입니다.비 온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