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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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지재옥, 허도환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아쉬운 2프로

넥센 지재옥, 허도환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아쉬운 2프로

(입단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회를 잡은 지재옥. 과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인가. -사진: 넥센 히어로즈) 야구 포지션 중 가장 3D 직종은 무엇일까? 5초 이상 생각하면 야구 잘 안보는 사람이다. 그라운드에 혼자 쪼그려 앉아있는 선수를 보라. 포수 마스크에 프로텍터를 바리바리 끼고, 가끔은 파울볼이 남자에게 참 중요한 그곳을 때리기도 하고 종종 산만한 덩치의 타자가 자신을 향해 쇄도한다면? 그렇다, 선수들에게 물어도 십중팔구 동정을 사는 그 포지션, 바로 포수다. 노동량과 별개로 그라운드의 사령관으로 불릴 정도로 경기 자체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쉴 새 없이 공부해야 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야구를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도 기피 1순위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포수로 야구를 시작하는 경우는

다른 의미로 치열한 서군 포수, 누가 올스타에 오를 것인가.

다른 의미로 치열한 서군 포수, 누가 올스타에 오를 것인가.

(아 화려하다. 눈이 부신다! 올스타 서군 후보들. 포수의 미덕은 아니지만, 넷이 합쳐 홈런이 1개. -사진: 캡쳐) 올스타전 동군 포수 후보를 보자. 왼쪽부터 진갑용, 조인성, 강민호, 양의지다. 말 그대로 올스타, ‘내가 포수다’라고 명함 내밀 정도는 된다. 진갑용, 조인성, 강민호는 국가대표 출신에 양의지는 신인왕 출신 포수. 누구 하나 올스타에 선정 되어도 이상한 것이 없다. 팬들로서는 이 화려한 면면을 보며 누구를 고를까 골치 아플 정도. 이런 화려한 라인업의 반대, 서군 포수 후보를 쓰윽 보자면,빈부의 격차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박빙이다. 정말 다른 의미로 박빙이다. 김상훈, 심광호, 신경현, 허도환. 이중 2할을 넘긴 포수는 심광호 뿐이다. 그래봤자 2할4푼대 타격. 그런데 다른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