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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L] 크리스 루카스 감독 (질롱 베놈) - '수비는 발과 타이밍'

[WNBL] 크리스 루카스 감독 (질롱 베놈) - '수비는 발과 타이밍'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14일|스포츠

호주 여자 리그 WNBL을 보면서 가장 부러운 것은, 신장과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아니라, 코칭 스탭이다. 보통 2년 계약을 맺는 감독과 코치들이, 한 팀에서 4년 정도 지나면 팀을 옮긴다. 이러니 이동이 거의 없이, 뻔한 선수들과 뻔한 감독들이 모여서 뻔한 경기를 치루는 WKBL은, 절대로 역동성이 발휘될 수가 없다. 연패를 거듭하다 강호 퍼쓰 링스를 대파한 질롱 베놈은, 호주 여자 농구 19년 차를 맞이하는, 크리스 루카스 감독이 지휘를 한다. 지난 18년 동안에 4개 팀을 옮기면서, 13번 4강 진출했고, 백투백 우승도 했고, '올해의 감독' 수상도 했고, 호주 여자 대표팀과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의 지휘봉도 잡았다. 그런데 항.......

[WNBL] 애비 워렁 (벤디고 스피릿) - 12년차 베테랑 "농구에만 전념? 그럼 오래 못버틴다"

[WNBL] 애비 워렁 (벤디고 스피릿) - 12년차 베테랑 "농구에만 전념? 그럼 오래 못버틴다"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12일|스포츠

2014년에 프로 데뷔해서, 어느덧 12년차 시즌에 접어든 애비 워렁은, 지난 시즌 WNBL 디펜딩 챔피언인 벤디고 스피릿 소속으로 6POY를 수상했다. 식스맨 가드로 벤치에서 나와서, 평균 7.7 득점에 2.1 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탁월한 퍼리미터 방어 능력과 특히나 38.9%의 3점 성공률로, "재 분명히 약 먹었다" 소리를 들었다. ㅎㅎ 간단하게 10년 동안 간당간당 로스터 방출 걱정을 하던 선수가, 세상의 모든 여자 농구 감독들이 뽀뽀해 주고 싶은 선수가 되었는데, 롤 플레이어로서 영양가 만점이고, 볼 소유도 거의 하지 않으면서, 믿고 맡길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주니, 얼마나 이쁠까? (특히 샐러리도 적고 ㅋㅋ)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