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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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julebord - Under]

By [2nd Life in Norway] | 2021년 12월 14일 | 
올해가 썩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쨋던 사부작 사부작 이것 저것 많이 했으므로 조촐하게 기념을 하기로 했다. 포르쉐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나, 가끔씩 장거리를 달려줘야 된다는 조언에 따라 우리집에서 왕복으로1100 km 거리에 있는 미슐렝 1 스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홈페이지는 있으나 전화번호는 없으며, 예약을 하려면 6개월 전에 해야 한다는 아주 사악한 레스토랑의 이름은 Under. 공식 홈페이지는 - 이름 그대로 수중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유럽에는 같은 컨셉의 레스토랑이 총 3개 존재한다는것 같다. 어쨌던 당일치기로 밥을 먹고 오는 것은 미친짓 이기에 근처의 호텔을 예약 햇다. 내가 묵은 곳은 Rosfjord Strandhotell 주니어 스위트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