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5월 31일) 열린 홈경기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는 뉴욕 레드불스를 종료 직전 추가시간 채드 배럿(Chad Barret)의 역전 골로 2:1로 승리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점 26점으로 MSL 리그 전체 1위 팀으로 올라섰다. 승점 25점으로 2위인 동부 컨퍼런스 DC United와는 1점차이. 뉴욕과는 총 9번만나서 3승 3무 3패로 동률이었고, 홈에서는 2승 1무 1패로 우세한 전적이었다. 사운더스와 레드불스 경기를 한 번 보러 간 적 있는데, 그게 바로 패했던 경기. 앙리는 센츄리링크 필드가 인조구장이라 부상의 염려가 있다며 아예 오지 않고,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수많은 공격찬스를 놓친 뒤에 호주 국가대표 케이힐에게 골을 먹고 진 경기였다. 어제 경기에서 레드불스는 전반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