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러 가게된 직접적인 이유는, 주간지 시사인에 실린 감독 인터뷰 때문입니다. 솔직히 모르는 영화였는데(...), 일본이 한국에 경제 보복을 가하게 되면서, 뭔가 딱 좋은 시기에 개봉하게된 영화라고 하더군요. 일본 우익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 입으로 얘기했다기에, 한번 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운좋게 가까운 곳에 영화를 틀어주는 곳이 있었고요. 밤 11시 30분 영화이긴 했지만 말입니다. '주전장'은 일본계 출신 미국인인 감독이, 유튜브 영상에서 일본내 인종차별에 대해 얘기했다가 일본 넷우익들에게 공격을 받고, 이게 대체 뭔일이야? 하고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랄까. 왜 이렇게 난리를 치는 거지? 라는 생각에 그들에게 직접 물으며, 그들 주장이 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