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에어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더워 죽는줄 알았는데 나가기 직전 직원이랑 확인했더니 누가 전기 스위치를 내려놨다. (두꺼비집?).. 아니 왜 이게 방 밖에 있으며 누가 이걸 내려놓은걸까. 시간이 지나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을 어떻게 해야 최대한 뽕을 뽑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 유명하다는 랜드마크는 보러가야 하니까 인터넷에 이래저래 찾아봤더니 이런 것들이 나왔다. 지나가다 본 멋진 빌딩 호치민 오페라 극장, 벤탄시장,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 역사 박물관, 우체국 등등. 벤탄시장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가는날은 오픈을 하지 않았고 타이밍 상 일정에 넣기가 힘들었다. 아침에는 우선 성당과 우체국을 구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