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젠 영드 법정 드라마에까지 손을 대게 되었다-_- 초반에는 그동안 봐왔던 법정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과 분위기에 적응을 못해서 익숙해지는 것만해도 시간이 걸렸다.(바리스터는 뭐고 솔리시터는 또 뭐며, 왜 같은 사무실 변호사들이 원고와 피고를 맡는 건데??? 식으로;;;;) 그 고비를 넘기니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없더라. 다 보고나서 시즌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래 3시즌 정도로 하는 걸로 예상했던 건가? 그리고 영국 드라마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모양인지, 이 드라마 또한 결말에 대해 참 말이 많았다. 3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를 본다면 작가슨생 멱살을 붙잡고 흔들고 싶을 거다. 이토록 가슴아픈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