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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힐링 산책 명소, 창주사적공원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어느덧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 제법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완연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간혹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자연은 어김없이 때가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생명의 소식을 전하곤 하죠.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대전 유성구의 숨은 힐링 산책 명소인 창주사적공원을 찾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노랗게 터져 나온 꽃망울들이었는데요. 바로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산수유'입니다. 아직 다른 꽃들이 기지개를 켜기 전 산수유는 벌써 노란 빛깔로 옷을 갈아입고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습니.......

창주사적공원으로 떠나는 대전 역사 여행
대전교육정보원 뒤쪽에는 ‘창주사적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5호인 김익희의 묘가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 봤습니다. 창주사적공원은 대전교육정보원 옆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도착하거나, 유성도서관에서부터 이어진 길을 따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가장 먼저 기와지붕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그쪽으로 올라가려고 보면 길가에 ‘하마(下馬)’라고 적혀있는 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하마비라고 하는 건데요. ‘누구든지 그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려라’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때 궁가나 종묘, 문묘 등에서 볼 수 있는 비석입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