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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치즈덕이라서 좋아!』 | 내가 싫어질 때 읽어보면 어떨까

[그림에세이] 『치즈덕이라서 좋아!』 | 내가 싫어질 때 읽어보면 어떨까

저희 집에는 '치즈덕' 쿠션이 하나 있습니다. 조카가 예전에 생일선물로 제게 준 것인데, 지금도 포근한 촉감 때문에 잘 사용하고 있어요. '치즈덕'은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인기있는 캐릭터로, 망충한 느낌으로 웃기면서도 나의 마음을 은근하게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터넷 서점을 뒤적이다가 관련 그림책들이 여럿 출간된 게 보였습니다. 순간 집에 있는 치즈덕 쿠션이 생각나서, 그림책 말고 만화책은 없나 살펴봤더니 2024년에 발간된 게 있더군요. 당시 초판으로 치즈덕 모형의 책갈피를 증정했는데... 가만 보니 당시 밥 먹으러 외출했다가 들렀던 작은 서점에서 이 책갈피가 동봉되어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