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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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4] 컁진 곰파-체르코리-랑탕-카트만두 (2024.11.04-2024.12.12)

[랑탕-4] 컁진 곰파-체르코리-랑탕-카트만두 (2024.11.04-2024.12.12)

2024년 네팔 눔부르치즈 써킷, 피케이 피크, 두드 쿤다, 랑탕 트레킹 2024.12.05 32 트레킹 컁진 곰파 - 체르코리(4,985) - 컁진 곰파 - 랑탕(3,500) 8시간 / 18.5km 7시 반, 체르코리로 향했다. 우리가 지나온 길과 컁진 곰파. 우리가 가장 먼저 출발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앞에 서게 되었다. 몇 달 동안 히말라야에서 단련된 체력과 고소 적응까지 완벽해서 우리가 여러모로 유리했다. 랑탕 리룽과 그 아래 어퍼 컁진리. 여기에서 보니 작은 언덕처럼 보였다. 2015년에도 봤던 흘러내리는 벽. 확실히 그때보다 많이 깎여 나갔다. 뒤돌아 본 풍경. 첫 번째 휴식. 다시 출발. 이날 하루에만 1200미터 정도 올리는 거라 쉽지 않은 여정이.......

[네팔] 랑탕 트레킹에서

[네팔] 랑탕 트레킹에서

처음엔 랄리구라스를 보러 9년 전 4월에 왔고 다음엔 간자 라(5,130)와 틸만 패스(5,320)를 연결하면서 이번엔 그냥 딱히 갈 곳이 없어서 왔다. ㅋㅋ 랑탕은 올해 트레킹 중 가장 짧고 쉬운 곳이라 마음이 편하다. 7월부터 무려 5개월 동안 야영만 하면서 지내다가 롯지에서 먹고 자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오랜만에 하는 핫 샤워에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다. 날씨는 또 얼마나 좋은지. 내일은 슬슬 강진리에 다녀오고 모레는 체르코리에 다녀올 생각이다. 이틀 동안 하산하고 남은 이틀은 카트만두에서 논다. ㅋㅋ 컁진 곰파에서 오랜만에 창을 마셨다. 지난번에 셋이서 럭시 4병을 마시고 내.......

[네팔] 랑탕 트레킹 중에

[네팔] 랑탕 트레킹 중에

오래되어 기울어진 롯지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우리는 많이 걸을 수 있지만 조금씩 걸으며 하루를 즐긴다. 그날 일정을 오전에 끝내고 오후에는 그저 빈둥댄다. 빨래를 하면 그나마 바빠지지만 이젠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 돌아갈 날이 며칠 남지 않으니 먹고 싶은 것들이 생각난다. 조개찜, 굴찜, 해물찜, 회 같은 것들이 먹고 싶어진다. 집으로 돌아가면 너무 바빠서 생각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