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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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수프> - 맘을 담은 공을 살뜰히 또 상냥히

<프렌치 수프> - 맘을 담은 공을 살뜰히 또 상냥히

(2023/10/09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는 요리로 차려낸 충만한 일상을 '트란 안 훙'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기풍으로 단장해 놓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주방을 배경으로 식재료가 다뤄지는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음식이 식탁 위에 차려지고 또 미식가들에 의해 소비되고 설명되는 광경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허기가 꿈틀대는 듯한 감각에 사로잡히게 되고야 말지요.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영화는 중반부 능선을 넘을 때까지도 그저 '외제니(줄리엣 비노쉬 분)'가 '도댕(브느와 마지엘 분)'과 그의 친구들에게 그리고 이후 다시 &#x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