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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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다...
"형, 나 이제 어떻게 살아요?"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나도 울었다. 15년 넘게 이어진 블로그 이웃이자 좋아하는 동생은 금쪽같은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냈다. 어쩌다 한번 하는 블로그에도 이쁘다고 사랑스럽다고 그렇게 자랑하던 그 아들이었다. 늦은 밤 전화를 받고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허망했고 원통했고 분했다. 아니 도대체 신이란 작자는 뭘 하고 있단 말인가. 다음 날 장례식장을 향했다. 크게 심호흡을 해도 차분해지려 해도 좀처럼 되질 않았다. 위로해 주러 왔는데 내가 먼저 울면 안 되는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장례식장에 들어서자 그의 눈빛이 들어온다. 겨우겨우 고인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를 안아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