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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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F 와이프
등원시키고 아파트 정문을 들어오는데 나은이 낳아 집에 오던 첫 날 덜컹하는 높은 방지턱에 우리 아기 어찌될까 오빠는 몇배로 운전에 신경쓰던 그날이 생각나 울컥했는데 오빠는 나 에프피스(F+피곤한 스타일)라고 헐을 날리네. 넘 소중해서 그런 엄마의 맘을 오빠 니는 모른다.ㅎㅎ 나의 첫 사랑 김나은.❤️ 유치원 놀이터에서 놀다가 예쁜 돌이 있어 엄마 주려고 간직했다며 운동화 탁탁 털어 돌맹이를 꺼내주고, 숲 산책을 다녀 온 날엔 예쁜 꽃을 엄마 선물이라며 챙겨왔다. 꽃이 구겨질까 엄마를 만날 때 까지 고이 가지고 있었다는데 내가 이걸 어찌버려.❤️ 여전히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을 때가 있다. 연년생 육아가 힘들지만 힘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