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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높이 추락에도 사망할 수 있다 [그날의 진실 8편]

1m 높이 추락에도 사망할 수 있다 [그날의 진실 8편]

천장 배관 보온 작업 현장, 그날 무슨 일이? 2024년 2월 15일,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정. 입춘이 지났지만 새벽부터 눈이 왔다. U사의 일용직 작업자로 첫 출근을 한 이한일 씨(가명)는 연신 얼은 손을 비볐다. 보온 자재가 일찍 도착해 8시부터였던 작업이 예정보다 빨리 시작됐다. 자재가 눈을 맞지 않도록 서둘러 옮겨두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보통 작업 시작 30분 전에 현장 소장이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을 진행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곤 한다는데 이날은 별다른 안내가 없었다. 학교의 2월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으로 노후화된 필수 시설들의 유지 보수 작업들이 집중적으로 많이 이뤄진다. U사는 한 중학교에서 진행하는.......